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뿔당골 0 1,954 2008.11.26 10:19
안녕 하세요,임경미님. 반갑습니다.
저희가 눈에 띄는것 몇가지를 챙겨 넣었을 뿐인데
너무 감동 받으시는 것 같아서 더 많이 못드린 저희가
더 미안한것 같네요.
표고버섯은 말씀 드린대로 저희가 먹을려구 대밭에 조금 넣어 둔건데
너무 가물어서 버섯이 올라오지 않는군요.
집 가까이 있으면 물이라도 뿌려가며 키울수 있는데
그렇게도 못하고 자연상태 그대로 두니까 크지를 않네요.
그나마 비가 조금와서 버섯이 조금 나오니까
또 날씨가 추워서 이제는 얼어 버려서 되질 않네요.
달린대로 조금 따서 보내 드렸는데 너무 양이 적어서
정말 죄송 합니다. 이제 내년 봄을 기약해 보는수 밖에요.
그리고 이것 저것 모두 너무 양이 적어서 좀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그게다 시골 인심 아니겠습니까.
뭐든지 시골산이 필요 하시면 언제든지 말씀 하십시요.
최대한 구해가지고 또 그때 그때 있는것 챙겨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 [Original Message] --------------------------
>>논산에 사는 임경미입니다.
>>오늘 생청국장이랑 표고 받았어요.
>>어떻게 감사의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이 챙겨 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아프셔서 생청국장 드시는데 보내주신 정성에 싹 나을거 같아요.
>>귀한 표고버섯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주신다고는 했지만 그냥 받기 죄송해서 송금할 때 조금 더 보냈는데, 너무 적게 보내드린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감사 감사 또 감사드리고....앞으로 더욱더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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